남자 롱패딩 여자 롱패딩 구스다운패딩 구입

주말 부적거리는 패션타운 거리를 헤치고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 겨우 고른 롱패딩 구스다운점퍼..
2시간을 넘게 매장을 종종 걸음 하며 돌아 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더이상은 무리..
이제는 더는 쇼핑은 안되겠다 싶은 마지막의 찬스..
버커루 라는 듣도보도 못한 매장 앞에 멈춰섰다.

마네킹에 입혀있는 남자,여자 롱패딩에 반하여 필이 꽃힌 두 사람..

런닝맨 맴버들이 있고 출연 했다는 롱패딩 구스다운..
내가 아는건 아웃도어 메이커가 전부 인데..퍼커루 라는 메이커는 듣도 잡도 못한 메이커..
뭐 가성비 좋은 옷만 맘에들면 되는거 아니겠쓰..

엄마는 여자롱패딩,아들은 남자롱패딩 구스다운자켓..
서로 입어보고 맘에 든다고 좋아라 한다.

이렇게 주말 나들이 쇼핑을 마치고 돌아 오니 답답했던 맘이 다 후련하고 좋다.

아들꼬 남자 롱패딩 그리고 엄마꼬 여자 롱패딩 구스다운 패딩 구입 하는 즐거운 쇼핑.
집에서 입어보니 너무 핏이 산다나 어쩐다나..
하긴 지금껏 구입한 패딩 중에 그래도 제일 났다.